팀내 최고 연봉 인상률은 최준용(투수)이 주인공이 됐다. 그는 지난 시즌 롯데 불펜진에서 '필승조'로 자리잡았다.
최준용은 지난해와 견줘 인상률 154%를 기록하며 연봉 1억700만원에 재계약했다. 야수 중에서는 추재현(외야수)이 88%오른 6400만원에 사인했다.
롯데 자이언츠 최준용은 지난해와 154%가 오른 1억700만원에 구단과 연봉 재계약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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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뒷문을 맡고 있는 김원중(투수)도 지난해와 비교해 64% 인상된 2억8천만원에 재계약했다. '안경 에이스'로 팀 선발진 한 축을 든든하게 지킨 박세웅(투수)도 57% 인상된 2억6천만원에 재계약 합의했다.
최준용과 함께 필승조로 나온 구승민(투수)도 20% 인상된 1억81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재계약 선수 대상 연봉 계약을 마친 롯데 구단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2월 2일부터 2022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선수단은 퓨처스(2군)팀 전용구장이 있는 경남 김해 상동구장에서 스프링캠프 일정에 들어간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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