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발 6개 ‘스키 타는 로봇’ 등장…중급 슬로프 통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 베이징동계올림픽 기념 개발

회전에 장애물 회피 능력도 갖춰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되는 와중에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로봇이 대거 투입된다는 점이다.

음식 배달이나 방역을 위한 소독, 쓰레기 수거 등 올림픽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용 로봇들이 대기하고 있다. 중국이 다양한 로봇 군단을 선보이는 데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는 것과 함께 자국의 로봇 기술을 과시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이번 올림픽을 ‘과학기술과 함께하는 동계올림픽’으로 내세우고 있다.

상하이교통대 연구진이 그 일환으로 정부의 지원 아래 스키를 타는 6족 로봇을 개발해 선보였다.


연구진은 보도자료에서 6개의 다리에 스키와 스키 폴을 장착한 이 로봇이 선양에서 실시한 초급 및 중급 슬로프 코스 시험을 모두 통과했다고 밝혔다. 로봇의 다리 4개는 스키에 고정돼 있고, 나머지 다리 2개는 스키 폴을 잡는 용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