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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방탄소년단 뷔, 무방비한 소년성에서 느와르 남성미까지...블랙홀 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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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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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무방비한 소년성에서 강한 남성미가 폭발하는 시크남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루이비통과 GQ & VOGUE가 협업한 화보의 비하인드 사진들을 공개했다.

뷔는 매 사진마다 다른 분위기와 포즈, 눈빛으로 블랙홀 같은 마력을 발산하며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화보장인의 아우라를 발산했다.

뷔는 심플한 블랙티셔츠에서 노멀한 슈트, 반바지, 소화하기 힘든 올 화이트, 화려하면서도 캐주얼한 재킷까지 다양한 의상의 스타일링을 자유자재로 해석해 사진마다 다른 장르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화보를 완성했다. 매 순간 발휘하는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뷔는 헝클어진 머리를 한 채 재킷의 카라를 입에 물고 자유로운 포즈로 앉아, 깊어진 눈빛으로 카메라를 무심하게 바라보는 사진에서는 결점 없는 완벽비주얼로 감탄을 일으켰다. 아무것도 모르는 듯한 천진난만한 순수함과 도발적 반항미가 동시에 공존하는 눈빛은 한번 눈이 마주치면 헤어나올 수 없이 시선을 빨아들였다.

심플한 블랙티셔츠를 한 장을 입었을 뿐인데 고혹적인 이목구비와 탄탄한 팔 근육과 넓은 어깨, 길고 우아한 손 등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완벽한 아름다움은 세상 화려한 색을 점철한 사진보다 더 화려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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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화려하면서도 가장 소화하기 힘든 색인 화이트로 착장을 한 사진에서 뷔는 원컬러룩을 극강의 우아함과 세련된 모던함으로 소화하며 CGV로 밖에 설명할 수 없는 판타지한 무드를 연출했다.

같은 다크그레이 슈트도 각각 다른 포즈와 분위기로 연출하는 영리함을 보여줬다. 한 장의 사진에서는 슬림하면서 탄탄한 몸매가 돋보이게 옆으로 선 포즈를 취해 슈트의 정석을, 다른 사진에서는 여유롭고 나른한 포즈로 침대에 누워 같은 옷, 다른 느낌을 연출해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큰 키와 우월한 기럭지가 실감되는 블랙 블루종과 반바지를 입고 철재 난간에 서 있는 사진은 뷔의 남성미가 극대화돼 마치 느와르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뷔는 매 화보마다 천재적인 끼와 유니크한 개성, 세계제일미남의 완벽비주얼로 장르가 김태형인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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