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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예술 DNA 몰빵' 송민호, 오스트리아 황실 출품작업 몰두 반전일상 [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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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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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가수 겸 예능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위너 송민호가 반전매력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송민호는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본업인 가수, 작곡가, 프로듀서 외에 감각적인 그림까지 예술 DNA 플렉스를 선보였다.


송민호는 지난 2020년 영국 사치갤러리에서 열린 '코리안 아이 2020'에 첫 출품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 서울 잠실에서 '코리안 아이 2020 특별전', 10월 영국 사치 갤러리에서 열린 '스타트 아트 페어'에 출품하며 화가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8일 방송에서 송민호는 단골 화방에 들러 각종 미술용품을 꼼꼼하게 고른 뒤 작업실로 이동했다. 강렬한 색감과 과감한 구도가 눈길을 끄는 작품들로 스튜디오에서도 눈이 휘둥그레 졌다.


송민호는 "한국과 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전시회에 초청되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 황실에 걸릴 그림작업에 아주 잠시 매진한 송민호는 금세 소파에 누워 잠에 빠져들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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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내내 순식간에 잠에 빠져드는 수면능 력을 보여준 송민호의 모습에 기안84는 "이 정도면 작업실이 아니고 취침실 아니냐"고 말했다.개운하게 잠을 때린 송민호는 이어 근처 슈퍼마켓에 들러 저녁거리를 폭풍 쇼핑하며 먹는데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앞서 오전에도 눈뜨자마자 배달앱을 섭렵해 여러개 메뉴를 펼쳐놓고 먹는 먹성을 선보인 바 있었다. 갓 배달된 소떡소떡, 김치말이 국수, 제육덮밥에 어머니표 매운갈비찜, 5종 김치까지 떡벌어지게 차려놓고 먹부림을 했다.


그는 "나는 단일메뉴가 절대 없다. 화려하게 먹는거 좋아한다. 일어나자마자 눈 비비면서 먹는 거 좋아한다"고 말했다. 박나래와 전현무는 "우린 아침은 안 먹고 저녁을 저렇게 먹는다"고 하자 "한때 90kg까지 나갔던 녀석이라 저녁은 안 먹는다"며 모닝폭식의 이유를 밝혔다.


특별한 반려동물인 앵무새 치피의 모습도 공개됐다. 송민호는 "소형 앵무 중 가장 똑똑한 3세 정도의 지능을 가진 친구다. 인사하고 웃기도 하고, 그렇게 마음을 나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신비로운 청록색의 앵무새 치피는 주인 송민호의 자랑에도 불구하고, 이날 따라 한 마디도 하지 않는 과묵함을 보였다. 이에 송민호는 치피의 '안녕'을 끌어내기 위해 "안녕"을 무한발사했고, 박나래는 "이 정도면 송민호가 앵무새 아니냐"고 물었다.


주인의 끝없는 재롱 집착에도 버티던 치피는 손가락 위에 앉았다 안경 위에 앉았다 유유자적 하더니 계속 똥을 쌌다. 이에 전현무는 "똥은 무지하게 싸제끼는구나"라며 질색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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