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악의 마음' 연쇄살인마 유영철 충격 등장, 김남길X김소진 공조 예고 [SS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연쇄살인 추적기를 원작으로 한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희대의 연쇄살인마 유영철 사건이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28일 방송에서 팀이 꾸려진지 3년만에 첫 연쇄살인사건을 확인한 범죄행동분석팀 송하영(김남길 분) 이 소름돋는 얼굴로 현장을 둘러보는 가운데, 경찰과 기자들이 몰려든 사건 현장에 범인(한준우 분)이 행인인 양 서있는 섬뜩한 모습이 조명됐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범죄행동분석팀의 팀장 국영수(진선규 분)와 범죄분석관 송하영은 수감 중인 연쇄살인마들을 만나러 다니며 꾸준히 범죄행동 보고서를 채워나갔다.


5살 아이를 토막살해한 조현길(우정국 분)은 정리정돈과 위생에 집착했고,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어린 나이에 갖은 일을 한 스스로를 동정했다. 피해자를 놓고도 "걔가 거기 없었어야 하는데. 걔도 재수가 없었지"라며 남의 일 처럼 말하는 뻔뻔함을 보인다.


여러 여성을 성폭행 살해한 황대선은 "아버지한테 매일 맞고 맞을 때마다 알몸으로 쫓겨났다. 화가 나서 짐승을 죽였다. 소를 낫으로 찌르고 개를 뜨거운 불에 올렸다"라며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잔인하고 기괴하며 소름 끼치도록 공감능력이 없는 연쇄살인마들을 면담하며, 연쇄살인마의 마음을 읽어가던 중 범죄행동분석팀 앞에 진짜 연쇄살인사건이 등장한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03년9월 강남구 군곡동에서 노부부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방송에도 자주 출연한 한국대 경제학과 교수와 그의 아내, 노모 등 3명이었다.


살인현장은 강도로 보였지만 금품이 그대로 있었고 피해자들은 방어흔 조차 없이 둔기에 맞아 절명한 상태. 천장에 핏자국 하나 튀지 않았을 정도로 범죄수법은 대범하고 잔인했다.


범인의 실마리를 찾지못한 가운데, 강남서 관할 사건이 기동수사대 윤태구(김소진 분) 팀장에게 넘겨졌다.


피해자의 신원이 언론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라는 당부가 내려졌지만, 기수대로 새롭게 발령난 김봉식(서동갑 분) 계장이 대한일보 임무식(이하늬 분) 기자에게 신상정보를 찔러주며 대서특필 되고, 쏟아지는 관심에 경찰들의 일은 더 바빠진다.


기수대의 '빌런'으로 등장한 김봉식은 송하영, 윤태구 모두와 악연이 깊은 인물, 7년전 윤태구는 김봉식의 팀에서 강력계 형사로 일했다. 여자로 체력적인 한계를 갖고있던 윤태구는 범인을 추격하던 중 되려 칼을 든 범인에게 위협받는 위기에 처했다.


그 순간 갑자기 등장한 송하영이 범인을 제압했고, 태구에게 인계 후 사라졌다. 뒤늦게 팀원들과 등장한 김봉식은 "윤태구가 범인을 다 잡았네?"라며 화색했고, 이를 계기로 윤태구는 특진했다.


태구에게 "얼마 못 버티고 시집갈 줄 알았더니"라며 비아냥대던 김봉식은 "송하영 덕에 특진도 하고 의외로 잘 버티네, 윤태구?"라며 태구의 치부를 들췄다.


비리경찰로 좌천됐다가 기수대로 복귀한 김봉식은 과거 자신에게 윤태구를 접대자리에 불러달라던 부장검사를 떠올리며, 윤태구와 송하영에게 이를 갈았다.


군곡동 살인사건을 맡은 윤태구는 주변 탐문을 시작하지만 원한 등 범죄자를 특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얼마 뒤 강남구 진중동에서 또 다시 유사 범죄가 발생했다.


감식반의 오인탁(홍우진 분)은 종로구 수성동 사건의 족적을 확인하던 중 등산화로 보이는 족적이 군곡동 족적과 유사하다는 걸 발견한다. 이상함을 느낀 오인탁은 국영수 팀장을 찾아오고, 다른 관할에서 발생한 사건에서 동일한 패턴을 읽은 송하영은 세번째 현장 진중동으로 달려갔다.


종로구 수성동, 강남구 군곡동, 강남구 진중동, 사건은 세 곳에서 발생했고, 피해자는 모두 둔기로 살해됐다. 시신의 상태와 현장을 바라본 송하영의 눈에 긴장감이 몰아쳤다. 연쇄살인의 퍼즐이 '달칵'하고 맞아들어가는 순간이었다.


국영수가 "10년을 봤는데도 생각보다 이르네. 전부다 들어맞는다"며 연쇄살인을 확신하는 순간, 송하영이 서있던 현장인파 속에 범인의 무연한 표정이 스쳐갔다. "이게 무슨 일이에요?"라며 경찰에게 말을 건 범인은 조용히 미소지었다.


한편 이어진 예고편에서 또 다시 살인사건이 발생했고, 송하영이 "뭔가 (범인에게) 다른 상황이 발생했을 거다. 이제 사건을 막을 방법은 이거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봉식이라는 공동의 적을 맞닥뜨린 윤태구가 송하영과 진짜 공조수사를 시작할지도 기대를 모았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SBS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