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29일,토)…구름 많고 아침 최저 영하 10도

설 연휴를 이틀 앞둔 지난 27일 대구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설맞이 독거어르신 지원 복(福) 나눔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 700명에게 보낼 방역물품과 식료품 등을 포장하고 있다. 2022.1.2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29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아침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춥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10도, 안동·김천 –7도, 대구 –4도, 울진 -3도, 포항 -2도로 전날보다 2도 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영주 2도, 안동·김천 4도, 대구·울진 6도, 포항 7도로 1~2도 가량 낮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며, 바다의 물결은 0.5~1.5m다.

대구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안동, 칠곡, 성주, 경산, 영천, 구미, 울진, 북동 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대구기상청은 "한파특보가 발표된 경북 북동 산지는 30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10도 이하로 떨어지고, 그밖의 지역도 당분간 아침에 영하권으로 내려가 춥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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