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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박솔미 "육아만 하다보니 칭찬 오랜만"…우승 '감격' (편스토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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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박솔미가 2022년 '편스토랑'의 첫 우승자가 됐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먹어서 세계 속으로’를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한재석은 아내 박소미의 요리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한재석은 "새벽 2시에 투덜거리며 먹었지만 맛있어서 다 먹었다"고 털어놨다. 아이들을 재우고 메뉴 개발을 하다보니 늦은 시각에 시식을 해야했던 것.

박솔미는 남편의 의견을 반영해 '폴드포크 해장스튜'를 최종 메뉴로 선택했다. '폴드포크 해장스튜'는 볶은 야채와 토마토로 끓이고 그 위에 폴드포크를 토핑으로 올린 스튜. 박솔미은 시식에 앞서 "딸의 생애 첫 콩쿨도 제끼고 왔다"며 셰프들을 압박, MC 붐은 "가정사를 언급하지 말라"며 이를 제지했다.

박솔미의 요리를 맛본 셰프들은 "지금 출시해도 될 만큼 완벽한 레스토랑 메뉴"라며 극찬했다.

기태영은 두바이에서 맛 본 요리를 응용해 '병아리콩 크로켓 카레'를 선보였다. 이를 맛 본 레이먼 킴 셰프들은 "맛은 완벽했지만 지나치게 한국화됐다"고 혹평했고, 이원일 셰프는 "그래서 좋았다"며 반대 의견을 냈다. 결국 박솔미가 기태영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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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은 제육과 타코를 접목시킨 '어잘레스 제육타코'를 선보였다. 셰프들은 "재료를 꼼꼼하게 잘 썼다", "정성을 들인 게 티가 난다", "입에서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정상회담을 하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추성훈, 강남, 이상화 연합팀은 저렴하고 만들기 쉬운 '냉파스타'를 만들었다. 셰프들은 "재료가 신선하고 맛있다"고 칭찬했지만 "계절과 안 맞다"고 아쉬워했다. 결국 류수영이 결승에 진출했다.

박솔미가 2022년 첫 우승자가 됐다. 박솔미는 "집에서 육아를 하다보니 누군가에게 칭찬 받는 게 오랜만"이라며 기뻐했다.

박솔미의 요리는 전국 해당 편의점에 출시된다.

사진 = KBS2 방송 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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