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오미크론 확산에 오후 9시까지 1만4472명…또 동시간대 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전국에서 1만4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이 1만4472명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코로나 검사 행렬 [사진=뉴스핌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동시간대 최다였던 26일(1만2410명)보다 2062명이 더 많다. 전날 같은 시간대(1만1804명)와 비교하면 2천668명이 늘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최대 확진자 수인 이날 0시 기준 1만6096명을 넘겨 역대 최다를 다시 기록할 수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9676명(66.9%), 비수도권에서 4796명(33.1%) 발생했다. 시도별로 경기 4347명, 서울 3975명, 인천 1354명, 대구 880명, 부산 777명, 경북 590명, 전북 476명, 충남 425명, 광주 404명, 대전 371명, 전남 314명, 경남 210명, 강원 207명, 울산 201명, 충북 124명, 제주 76명, 세종 41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2일부터 1주일 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만619명이다. 최근 사흘 간 1만명대 확진자가 나오면서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 수는 전날(9287명) 9000명대에 이어 이날 처음 1만명대를 기록했다.

unsaid@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