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날씨입니다. 내일(29일)과 모레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질이 양호하겠습니다.
단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면서 추위는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설 당일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와 호남에 비나 눈이 올 텐데요, 대부분 눈으로 오겠지만 전남 지역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은 월요일 밤부터 눈이 내리겠고요, 설날 낮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은 하늘 다시 맑아지겠습니다.
기온은 월요일 낮부터 약간 오르겠지만 설날, 눈이 그친 뒤로는 다시 곧장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부산과 울산에는 건조경보로 특보가 강화됐습니다.
이들 지역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고 있어서 화재사고에 각별히 주의를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춘천이 영하 11도, 대구 영하 4도로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 서울이 1도, 부산은 8도까지 오르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도 크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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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면서 추위는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설 당일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와 호남에 비나 눈이 올 텐데요, 대부분 눈으로 오겠지만 전남 지역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은 월요일 밤부터 눈이 내리겠고요, 설날 낮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