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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박신혜·최태준 훈훈 결혼식 VS 송지아 끊임없는 논란 [★온탕냉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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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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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연예계는 다양한 사건·사고들로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특히 박신혜와 최태준이 결혼 소식을 전했으며, 가품 착용 논란을 일으킨 유튜버 송지아의 부친 직업 논란까지 각종 소식이 온탕과 냉탕을 오갔다.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No.1 박신혜·최태준, 절로 미소 나게 하는 결혼식

연예계 오랜 배우 커플인 박신혜·최태준이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친지·친척만 초대해 결혼식을 열었다. 비공개 결혼식이었지만 결혼식 당일 분위기를 가늠케 하는 사진들이 공개되며 미소를 유발했다. 각종 사진엔 두 사람의 애정이 듬뿍 담겨 있어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궈냈다. 이들은 지난 11월 혼전 임신 사실을 밝혔으며 5년여의 열애 끝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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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 손담비, 이규혁과 스피디한 결혼 발표

최근 열애 소식으로 세간을 놀라게 했던 손담비가 깜짝 결혼식 소식을 전했다. 손담비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면서 이규혁과 오는 5월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애 중이 사실을 인정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커플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연애를 시작했지만 이내 헤어졌다. 이후 지난해 재결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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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 임영웅, 도로에서 인명 구조…훈훈한 미담

트로트가수 임영웅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해 훈훈함을 전했다. 임영웅은 지난 21일 매니저와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면 반포대교 인근을 주행하던 중 다중 추돌사고를 목격했다. 이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운전자 A씨에게 다가가 심폐소생술 및 자신의 옷을 벗어줘 체온 유지를 도왔다. 뿐만 아니라 119 최초 신고자로도 알려져 있다. 이후 119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한 이후에야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No.1 송지아, 꺼지지 않는 논란…이번엔 부친 직업?

‘가품’ 착용으로 논란을 빚은 유튜버 송지아가 끝없는 구설에 오르고 있다. 그동안 자신의 아버지를 소개하면서 치과의사라고 밝혔으나 알고 보니 다른 직업이었다는 것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송지아의 부친이 부산 등지의 유흥업소 운영자였다는 다수의 글이 올라온 상태. 하지만 송지아는 앞서 ‘가품’ 착용 논란에만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한 채 부친 직업 논란에 대해선 함구했다.

▼No.2 효린, 백신 2차 접종에도 코로나 19 돌파감염 안타까움

가수 효린이 코로나에 확진됐다. 26일 소속사 브리지는 “효린이 이날 코로나 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추후 모든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2일 신곡 ‘레인 로우’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중이라 아쉬움을 더한다. 앞서 왓챠 웹예능 ‘더블 트러블’에 출연 중 확진자와 밀접 접촉 통보를 받은 상태로 이로 인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 더구나 코로나 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지만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No.3 학폭 버티면 된다?…심은우 작품 출연 강행 눈총

학교폭력을 인정했던 배우 심은우가 드라마 출연을 강행해 논란이다. 앞서 지난해 심은우는 JTBC ‘날아올라라 나비’에 출연 예정이었지만 학교 폭력 논란으로 구설에 올라 촬영 일정이 미뤄졌다. 하지만 심은우의 학교 폭력 인정 이후에도 드라마 촬영을 이어갔던 사실이 알려졌다. 구체적인 편성 계획은 잡히지 않았으나 정상 촬영한 만큼 올해 내로 전파를 타지 않겠냐는 것이다. 앞서 같은 해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지수는 이를 인정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jkim@sportsworldi.com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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