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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빽가 "2년동안 월급 바친 여친, 바람 피워...연애 트라우마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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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그룹 코요태 빽가가 연애 트라우마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빽가가 출연했다.

이날 빽가는 연애경험 중 손해를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저는 트라우마가 너무 많다. 친구들과 모여 술자리에서 힘든 이별 얘기를 하는데 제가 톱 오브 톱이었다. 지금도 힘들어 연애를 못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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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사진=MBC 캡처]



이어 "3년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다. 댄서 할 때 힘들 때잖나. 월급 받으면 여자친구에게 줬었다. 그 친구가 어머니랑 둘이 사는데 어머니가 포장마차에서 일을 하셔서 생활에 보태라고. 저는 방송국 가면 매니저 형이 밥 다 사주니까. (월급을) 다 줬다"고 회상했다.

빽가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여자 친구 집 앞에 선물, 케이크를 사서 기다리고 있었다. 너무 피곤해서 잠이 들었는데, 여친이 전화 와서 집에 가라고 하더라. 이상해서 여친 집에 갔더니 잠시 뒤에 어떤 남자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여자 친구가 빽가 몰래 바람을 피우고 있었던 것. 빽가는 "월급을 2년 넘게 줬다"며 "두 사람은 내 방송을 보며 모니터도 하고 했다더라. 나만 몰랐다"고 말했다. 또 "이게 제 연애 중 가장 약한 것"이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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