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어도 감기증상으로 여기고 PCR검사를 받지 않다가 뒤늦게 확진되는 사례를 조기에 예방하고, 설 연휴를 맞아 고향 방문과 여행 등으로 지역 이동량이 증가할 것을 고려한 울진군의 선제 대응책이다.
경북 울진군청사[사진=뉴스핌DB] 2022.01.28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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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는 PCR검사에 비해 검사의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검사 후 15분 안에 신속하게 결과를 알 수 있고 어디서든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설 연휴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울진군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할 수 있고, 설 연휴기간 이후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나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자가진단키를 이용, 검사를 할 수 있다.
검사결과 양성이 나오면 주민과 접촉하지 말고 즉시 검사한 키트를 가지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PCR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에서 대기해야 한다.
이태직 안전재난과장은 "전국적으로 확진세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연휴기간 후 울진군에도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다"며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하고, 연휴 동안 사적모임과 접촉․이동 최소화 및 일상 속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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