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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슈 애니메이션 월드

2022년 2월 1·2일 [TV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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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최첨단 무기 두른 ‘유령사냥꾼’들이 뜬다

■<고스트 버스터즈>(EBS 1TV 1일 오후 12시10분)=최첨단 과학기술로 무장한 최고의 유령 사냥꾼들 이야기를 다룬다. 1984년 작으로, 오래된 영화이지만 독특한 매력으로 고전 반열에 오른 작품이다. 영화는 주연을 겸한 댄 애크로이드와 해럴드 래미스가 공동으로 각본을 쓰고 이반 라이트만이 연출해 크게 히트한 뒤 1989년에 속편이 제작되고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도 방영됐다. 호텔을 엉망으로 만든 먹깨비 유령, 파괴신 고저를 깨우기 위해 등장하는 오만가지 유령들이 벌이는 초자연적인 행동이 볼거리다.

배우·골퍼·댄서까지…열정의 컬링 도전기

■<컬링퀸즈>(MBC 1일 오후 8시)=설 특집 파일럿으로 방송되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여성 스타들의 컬링 도전기를 담은 스포츠 예능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컬링 열풍의 주역이었던 국가대표 ‘팀 킴’ 선수들이 출연한다. 김은정 선수는 “컬링 단독으로 특집 방송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컬링 선수로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배우, 프로 골퍼, 아나운서, 댄서 등 여성 스타들이 각 팀을 꾸려 도전한다. 여성 예능 전성기를 이끈 개그계의 ‘안경 선배’ 송은이와 믿고 보는 입담의 소유자 신봉선이 프로그램의 MC로 나선다.

연예인 가족들, 노래실력도 붕어빵?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SBS 1일 오후 8시20분)=‘판타스틱 듀오’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내놨던 SBS가 새로운 판타스틱 시리즈를 선보인다. 스타의 가족이 ‘DNA 싱어’가 돼 노래를 부르고, DNA 판정단은 DNA 싱어의 얼굴과 목소리만으로 어떤 스타의 가족인지 추리하는 가족 음악 추리쇼다. 스타의 끼와 실력을 그대로 구현해내는 DNA 싱어들의 반전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와 직접 꾸미는 듀엣 무대도 준비돼 있다. 이수근이 단독 MC로 나서고, 양희은·양희경 자매, 양세찬, 장도연, 주영훈 등이 DNA 판정단으로 함께한다.

그 시절 우리의 일상과 열광했던 ‘신문물’

■<옛날티비 그땐 그랬지>(KBS 1TV 1·2일 오전 9시40분)=KBS의 영상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그 시절 일상을 재조명한다. 1부 ‘추억의 학창시절’에서는 입학식부터 졸업식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학창시절 이야기를 조명한다. 콩나물시루 같았던 교실, 급식은 상상도 못했던 시절의 도시락, 학원이 아닌 골목길로 향했던 하교길, 온 가족이 총출동한 운동회 등 생경한 풍경들을 담았다. 2부 ‘신문물 전파기’에서는 컬러TV, 휴대전화 등 등장만으로도 충격을 주고, 우리의 일상을 바꿨던 그 시절 신문물의 출현과 그 후폭풍을 다룬다.

마블링에 육즙 좔좔 ‘진화한 대체육 세계’

■<비즈니스 리뷰>(EBS 1TV 2일 밤 12시15분)=이기원 교수의 푸드테크 비즈니스 세번째 강의가 시작된다. 이날은 마블링과 육즙까지 구현한 대체 식품의 세계를 알아본다.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하기 위한 ‘대체육’은 콩의 단백질로 고기와 유사한 맛, 질감, 향, 색깔 등을 재현해낸 식물성 디자인 푸드다. 고기의 또 다른 대체재인 ‘배양육’은 실제 고기와 원료 및 형태를 똑같이 모사해 만든 인공 고기이기 때문에 진짜 고기 맛이 난다는 장점을 지닌다. 하지만 배양육은 빠르게 받아들여진 대체육과 달리 사회적 수용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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