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임영웅과 눈 마주치자 '천국'…팬 감동시킨 시상식 세레나데[영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트위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수 임영웅이 한 팬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노래를 부르다 눈이 마주친 팬을 위해 세레나데를 불러줬다.

임영웅의 팬 A씨는 지난 27일 트위터에 임영웅에게 특별한 팬서비스를 받았다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임영웅이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선보인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무대가 담겼다. 임영웅은 노래를 부르다 한 팬과 눈이 마주치자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환한 미소와 함께 팬을 지그시 바라보며 노래를 이어갔다.

머니투데이

/사진=트위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상=트위터

임영웅은 "당신은 나의 영원한 사랑"이라는 가사에서 팬을 직접 가리키기도 했다. A씨는 임영웅의 팬서비스에 당황한 듯 카메라를 크게 흔들었다.

A씨는 "(임영웅이) 몸을 이쪽으로 돌렸고, 인사를 해줬고, 다가왔고, 당신은 나의 영원한 사랑이라고 노래를 불러줬다. 그리고 나는 천국에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리트윗에는 임영웅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저 팬 살아 있냐", "카메라 흔들리는 거 이해된다", "인기 있는 사람은 이유가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2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어덜트 컨템포러리 뮤직상'을 수상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