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오르며 마감‥LG에너지솔루션, 두 자릿대 하락율

설 연휴를 앞두고 모처럼 국내 증시가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대형주들의 대형주들이 상승으로 이끌었고 강달러의 외국인 자금은 이탈됐지만 개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6거래일 만에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도 상승하며 외국인과 기관 매수속에 2%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48.85포인트 상승한 2663.34포인트로, 코스닥은 23.64포인트 오른 872.8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매도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거의 모든 종목이 반등에 성공하며 마감한 가운데 코로나19에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라 정부가 방역 체계를 전환하기로 하면서 진단 키트 관련 주들의 결과가 크게 상승했고, S오일이 견고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강세흐름을 보이며 주가가 다시 9만 원을 회복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 2월 시멘트 가격 인상을 앞두고 시멘트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 이튿날인 오늘도 하락으로 두 자릿대 하락율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보험 업종만 하락했고 그 외 전 업종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2.79원 상승한 205.6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설 연휴를 앞두고 모처럼 국내 증시가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대형주들의 대형주들이 상승으로 이끌었고 강달러의 외국인 자금은 이탈됐지만 개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6거래일 만에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도 상승하며 외국인과 기관 매수속에 2%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48.85포인트 상승한 2663.34포인트로, 코스닥은 23.64포인트 오른 872.8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