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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포스트잇] 절망할 권리는 없다, 이것부터 요구하자 "대학등록금 폐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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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른을 절대 믿지 말라, 여러분의 미래에 관심도 없다" 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 중앙대학교 독문과 김누리 교수의 '포스트잇' 두 번째 인터뷰.

'희망이 없는 시대, 그럼에도 절망할 권리도 없다.'

김누리 교수는 "코로나로 인해서 한국 사회의 하위 50%에 속하는 사람들, 사회적 약자들 대부분이 지금 삶의 벼랑에 몰려있다"고 말하며 "삶의 벼랑에 몰려있는데 국가는 거의 아무것도 안 한다"고 강하게 지적하며 1조 유로(1350조 원)를 대응 자금으로 마련한 독일의 사례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