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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지난해 최대 실적에 기본급의 최대 850% 성과급을 지급했다.
LG화학은 최근 사업 부문별 성과급 지급률을 공지하고 성과급을 제공했다. 석유화학부 임직원은 기본급의 850%를 성과급으로 받았다. 지난해 성과급의 2배 수준이다.
첨단소재부와 생명과학부는 각각 2배 가까이 증가한 600%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성과급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에 따른 것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해 매출 42조5000억원, 영업이익 5조4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에서 분사해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은 450%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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