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27일(현지시간) "중국 국수주의자들이 리브스에 대해 분노하며 최근 개봉한 영화 '매트릭스:리저렉션' 보이콧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리브스가 미국 비영리단체 티베트하우스를 지원하는 자선 콘서트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리브스가 주연한 영화 '매트릭스'를 보지 말자는 글을 온라인에 잇달아 올렸다. 한 네티즌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리브스는 어떻게 상황도 이해하지 못하고 티베트 독립을 지지하는 콘서트에 참석할 수 있는가. 중국 (영화) 시장을 잃는 게 두렵지 않은가"라고 썼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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