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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포항서 이틀 연속 100명대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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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설 연휴 앞둔 선별검사소 풍경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28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도동 포항종합운동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포항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천막 아래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2.1.28 sds123@yna.co.kr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28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지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25명이다.

포항에선 27일 118명으로 처음 100명을 넘어섰다.

지역 확진자는 21일 53명, 22일 43명, 23일 63명, 24일 54명, 25일 92명, 26일 88명 발생했다.

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발생으로 정부 대응체계를 바꾸는 29일부터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고위험군에 집중하고 이외 대상자에 대해서는 신속항원검사를 한다.

종합운동장과 장량동 행정복지센터 임시 선별검사소에 신속항원검사소를 추가 설치하고 복지시설·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자가진단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예방접종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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