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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미 바스 영입 했는데?"...ATM, 아스톤 빌라 FB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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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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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다니엘 바스(32)를 영입하며 키어런 트리피어(31, 뉴캐슬)의 공백을 메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또 다른 오른쪽 풀백을 눈여겨 보고 있다.

영국 '더선'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키어런 트리피어 이탈 이후 새로운 풀백을 찾고 있다.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잉글랜드 국적의 매튜 캐시(24, 아스톤 빌라)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9년 7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한 트리피어는 2020-2021 시즌 라리가 28경기에 출전해 2,477분을 소화하는 동안 6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아틀레티코의 주전 풀백으로 활약했다.

트리피어는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막대한 자금을 등에 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복귀했다. 이에 아틀레티코는 적절한 대체자를 찾고 있으며 그 대상은 아스톤 빌라의 오른쪽 풀백 매튜 캐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3,000~4,000만 파운드(한화 약 485~647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용의가 있으며 스페인의 다른 구단들 역시 캐시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스톤 빌라가 최근 칼럼 챔버스를 영입함에 따라 캐시의 대체 자원을 이미 품었다"라며 매각 가능성을 알렸다. 아스톤 빌라는 28일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챔버스와 3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라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아틀레티코는 같은 날 발렌시아로부터 오른쪽 풀백 다니엘 바스를 이미 영입했다. 이에 더선은 "바스는 다재다능한 풀백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23경기에 출전하며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바스는 아틀레티코에서 미드필더 역할과 풀백 역할을 모두 수행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구단은 전문적인 오른쪽 풀백을 추가로 찾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2022/01/28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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