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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정선아, 코로나19 확진...“임신 상태로 백신 미접종”[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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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뮤지컬 배우 정선아. 사진ㅣ팜트리아일랜드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정선아가 어제(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정선아는 지난 26일 개인 스케줄을 앞두고 선제적 차원에서 PCR 검사를 진행했고, 27일 오전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통보 받았다”며 “정선아는 1차 백신 접종 후, 추가 접종을 기다리는 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되어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해 신중할 수밖에 없었기에 현재 백신 미접종 상태인 점을 함께 밝힌다”라고 전했다.

현재 정선아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정선아는 19살이던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이후 '에비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위키드', '아이다'를 거쳐 최근 '안나 카레니나'까지 내놓으라 하는 대작들에서 주연으로 활약 해왔다.

지난해 10월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고 올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난 1일 정선아 측은 “정선아는 현재 임신 6개월 차에 접어들어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태교와 함께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정선아 코로나19 확진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팜트리아일랜드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정선아가 어제(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선아는 지난 26일 개인 스케줄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진행했고, 27일 오전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통보받게 됐습니다.

또한, 정선아는 1차 백신 접종 후, 추가 접종을 기다리는 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되어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해 신중할 수밖에 없었기에 현재 백신 미접종 상태인 점을 함께 밝힙니다.

현재 정선아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당사는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소속 아티스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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