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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월드컵 예선 레바논전 1대0 승리 순간 시청률 10.1%... 308만명 동시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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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 대한민국 vs 레바논 경기에서 1월27일 대한민국 대표팀이 1대0으로 승리 하자 최고1분 시청률이 10%를 넘었다.

레바논 시돈의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는 tvN를 통해 생중계 방송되었는데 시청률전문기업 TNMS에 따르면 조규성이 전반 45분경 골문을 흔들면서 첫 골을 성공 시키는 순간 시청률은 10.1% (이하 유료가구)를 기록 하며 308만명이 동시 시청했다.

이후 추가 한 골을 원하는 시청자들의 응원과 함께 시청률은 더욱 상승세를 타 후반적 시청률은 10%에 육박하는 9.7%을 기록하며 전반전 8.8% 보다 높았다. 이날 최고1분 시청률은 후반 경기종료 직전 황인범의 프리킥 골이 골키퍼에게 막히고 심판이 경기종료를 알리는 휘슬을 불 때 최고1분 시청률 10.7% (TNMS, 유료가구) 를 기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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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월드컵 예선 레바논 전 시청률이 10%를 넘었다. [사진=한국축구협회] 2022.01.28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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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기 확정을 노리던 대한민국은 '3위' 아랍에미리트(UAE, 승점 9·2승 3무 2패)가 28일 시리아(랭킹 86위)와 홈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 하는 바람에 본선 자력 진출 확정을 2월1일 시리아와의 8차전으로 미뤘다.

월드컵 조별리그 7차전이 모두 끝난 가운데, 이란(승점 19점, 6승1무)만 조 선두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본선 진출에 성공한 이란(세계랭킹 21위)은 3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승점17점, 5승2무)은 UAE의 승리로 승점차가 8점으로 유지됐다. 산술적으론 남은 3경기에서 한국이 전패를 당하고 UAE가 전승하면 2위가 바뀔수 수 있지만 객관적 전력상 가능성은 희박하다.

8차전 장소는 중립지역에서 열린다. 시리아의 홈 경기지만, 불안한 정세 때문에 UAE에서 진행된다. 벤투호의 승리땐 1986년 멕시코 대회를 시작으로 10회 연속 본선 진출과 통산 11번째 월드컵 직행 티켓을 획득한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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