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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길건 "前소속사, 누드 강요+폭언..안하니까 팔아넘겨" 폭로('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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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길건이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이효리 춤선생'으로 잘 알려진 댄서 출신 가수 길건이 출연했다.

길건은 43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녹슬지 않은 춤실력을 뽐냈다. 그는 숏폼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올리며 소통을 하고 있었다.

그는 "이효리 춤 선생이라는 그 타이틀 덕분에 제가 빨리 굴곡 없이 급성장할 수 있었던 부분도 있었다. 그 당시 이효리씨나 이수영씨나 친구로서 응원 많이 받고, 이효리 씨가 제 노래에 가사도 써 주고 도움을 많이 줬었다"며 "리허설할때 가수분들, 댄서분들 모두가 나와서 다 볼정도로 그 당시에는 많이 응원도 해 주셨고 리허설할때 기립박수 받은 적도 있다"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여전히 무대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은 길건. 잘 나가던 그가 사라졌던 이유는 무엇일까.

길건은 "일하고 돈 못받은건 기본이었고 예전에 누드가 한창일때 누드 강요도 받았다. 그거 안하겠다고 하니까 다른 회사로 날 팔아넘기기도 했다. 그냥 무서웠다. 그 당시에 폭언도 서슴치 않았다. 근데 저는 혼자 서울에 있지 않나. 새벽에 전화해서 폭언하면 너무 무서운거다. 다른건 없다. 정산서 문제 때문에 항상. 그러니까 돈을 못 받는거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대표님이 저를 연대보증인에 앉히고 사문서를 위조했다. 5년, 6년뒤에 돈 갚으라고 몇천만원이 날아온거다. 이자가 붙어서 날아왔다. ‘이게 뭐죠? 이게 무슨일이죠?’라고 했더니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엮여있더라. 엄청 많은 분들의 돈을 해 먹었더라"라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길건은 떡볶잇집 알바, 대형 컨테이너 에어컨 필터 교환하는 것들, 끈끈이 떼는 일, 노점상 등 닥치는대로 돈을 벌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저는 그래서 쇼핑도 마음 놓고 해본적도 없다. 빚 갚느라 거의 10여년동안 제대로 뭘 해본게 없는 것 같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길건이 빚을 다 갚은 게 바로 지난해. 이제 마음껏 춤추고 노래할 수 있게 된 길건에 대중들도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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