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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승객 쓰러진 지 15초 만에 심폐소생술…우리 곁의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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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내버스 안에서 갑자기 쓰러진 남성을 시민들이 구해냈습니다. 한 사람은 남성을 살피고, 한 사람은 신고를 하고, 버스 기사는 응급처치를 하고 순식간에 모든 일이 이뤄져 버렸습니다.

조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신호 대기 중인 시내버스에서 한 남성이 벨을 누르려는 듯 뒤를 봅니다.

가까운 승객이 대신 벨을 누른 순간, 남성의 몸이 앞으로 고꾸라집니다.

그러고는 이내 바닥으로 쓰러집니다. 놀란 승객들이 일제히 움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