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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멈출 수밖에' 윤도현X이선희X이금희의 제주도 힐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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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윤도현, 이선희, 이금희가 제주도에서 만났다.

27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KBS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서는 제주도로 간 이금희, 이선희, 윤도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금희는 제주도 경치에 대해 "요즘에도 제주 살이를 하러 오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희가 "나는 이금희가 제주살이를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금희는 "나는 그런 마음이 없다"며 "난 도시형 인간이고 나는 여행 오는 걸로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선희는 "바닷가 근처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겨울에 이금희와 바닷가에서 2달 동안 살아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금희는 "집을 잘 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선희가 "집만 잘 정하면 살 수 있냐"고 묻자 이금희는 "나는 일을 해야 한다"며 "너는 떠나고 싶은 인간이고 나는 머물고 싶은 인간이다"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윤도현과 만났다. 최근 제주 살이 중이라는 윤도현은 "완전히 사는 건 아니고 왔다 갔다 한다"며 "딸이 제주도에서 학교를 다닌다"고 밝혔다.

윤도현은 "녹음하다 노래가 안 되던 날이 있었는데 마침 해변에서 노는 아이들이 있었는데 그걸 보면서 노래를 불렀더니 가장 안 되던 부분이 나왔다"며 "창작하기에 좋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윤도현은 또 "제주도에서 한 번쯤은 살아보고 싶다"는 이선희에게 강력 추천을 외쳤다.

바다를 둘러 본 세 사람은 바다뷰가 보이는 곳에서 싱싱한 제주도의 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게 됐다.

이들은 당근, 두부, 콩국, 야채, 흑돼지가 들어간 요리를 주문했다. 이선희는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깝다"고 했다. 헤당 음식들은 콩, 블루베리, 당근 등으로 소스를 내서 더욱 특별한 맛을 냈다.

윤도현 역시 "보기에만 좋은 게 아니라 맛도 있다"며 감탄했다.

이선희는 윤도현과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이선희는 어느날 윤도현의 첫 앨범을 우연히 듣게 됐다고 했다. 그에 대해 "노래도 담백하고 꿈꾸는 소년같더라"고 했다.

윤도현 역시 "이선희의 엄청난 팬이었다"며 "벽지에 다 이선희 사진을 도배할 정도였고 제일 예뻤다"고 말했다. 이에 기분이 좋아진 이선희는 "이 식사 다 내가 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윤도현의 이선희의 끝음 처리에 반했다며 몇번이고 들었다고 했다. 윤도현이 말하는 이선희의 최애곡은 'J에게'였다고 고백했다. 윤도현은 "당시 친구랑 열심히 살아서 이선희랑 꼭 빵집을 가자고 다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도현은 "강변가요제에서 대상 받으시고 갑자기 스타가 된 거였냐"고 물었다. 이선희는 "하루아침에 벼락스타라는 게 그때는 가능했다"고 답했다.

어린 나이에 감당 가능했냐는 물음에 이선희는 "한참 동안 멍했고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를 모르겠더라"며 "내 일거수일투족이 전부 드러나니까 자꾸 감추려고 하고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다"고 했다.

이선희는 "가끔 후배들 보면 창작의 고통에서 더 발표할 게 없다며 은퇴 선언 하는 친구들이 있지 않냐"며 "내가 보기엔 섣부른 거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시간을 참고 견디다 보면 길이 보인다고 이야기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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