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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그 해 우리는:더 무비' 최우식X김다미X김성철X노정의, 캐릭터 코멘터리 공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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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그 해 우리는: 더 무비' 방송캡쳐



'그 해 우리는:더 무비'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의 코멘터리가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SBS 스페셜 '그 해 우리는 : 더 무비'에서는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의 캐릭터에 대한 코멘터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16부작 '그 해 우리는'을 짧게 구성한 영상에 배우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가 코멘트를 달았다. 김다미는 고등학교 다큐를 찍게 된 국연수와 최웅에 대해 "웅이랑 또 어떻게 보면 강제로 엮이게 되면서 계속 붙어있게 되고 그게 큰 일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우식은 "그때 서로 약간 모르는 시기여서 별거 아닌 일로 싸우고, 삐지고, 유치하기 짝이 없었다. 그리고 그 날이 오고 말았다"라며 "갑자기 둘만 남았는데 뭔가 너무 예쁜 비도 오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처음으로 공유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김다미는 "어떤 시점이라고 표현하기는 어려운 거 같고"

최우식은 최웅과 국연수가 사귀게 된 시점에 "그때가 아마 설레임이 인생을 살면서 그런 설레임을 못 느끼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또 김다미는 "최웅 그 자체가 좋았던거 같고 어떤 점을 표현하기가 어려운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성철은 "연수와 최웅의 투샷은 가슴 아프지만 항상 제삼자로서만 봤을거 같다. 절대 그 옆자리가 내 자리가 되면 어떨까라는 생각은 절대 안하는게 건강에 좋겠다"라며 국연수와 최웅의 연애를 바라보던 느낌을 설명했다.

이어 김다미와 최우식은 "이유는 많은거 같다. 헤어지는 이유는", "이유 없는 이별은 없는거 같다"라고 이별에 대해 말했다. 국연수와 최웅의 이별에 대해 김다미는 "감당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사랑이라는 거 자체가 사치라고 느꼈던거 같다"라고 국연수의 마음을 설명했다. 또 최우식은 "버려지는 건 일방적인 느낌이지 않을까. 그래서 헤어졌을때 더 힘들었고"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성철은 "연수랑 헤어지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연수란 존재는 웅이한테 엄청난 존재구나. 웅이는 연수만 있으면 되니까. 내가 좋아하는 것 그 이상? 왜냐면 나는 연수를 사랑하는 건 아니니까. 그 둘의 이별이 더 포기할 수 있었던거 같다"라고 말했다.

최우식은 "연수랑 헤어지고 나서 5년이라는 공백이 있지만 지웅이랑 그런 공백기가 없거든요 둘이 너무 친한 형제같은 관계기 때문에 조금은 알고 있지만 내 생각보다 그 친구가 아직도 마음이 있구나 하는"라며 친해보이는 국연수와 김지웅을 질투하는 장면에 대한 감정을 설명했다. 이어 김다미는 최웅과 엔제이에 대해 "질투가 나고 신경은 쓰이지만 저 끝에 웅이랑 엔제이는 아닐거야라는 그런. 질투가 많이 나고 신경이 많이 쓰였던거 같다"라고 말했다.

김다미는 "친구는 절대 할 수 없다고 생각했고 웅이는 친구하자고 하니까 마음이 많이 아팠던거 같다. 그래서 너도 한번 친구가 될 수 있는지 어디한번 해보자. 그래서 독기를 품고 웅이네 집에서 열심히 친구인척 했다"라며 빗속 키스 후 친구하자는 최웅에 대한 국연수의 심정을 말했다.

이후 최웅, 국연수, 김지웅, 엔제이 캐릭터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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