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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감독 "한일전으로 자신감…가장 중요한 건 WC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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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 1-1 무승부…호주와 8강 유력
뉴시스

[서울=뉴시스]여자축구대표팀 콜린 벨 감독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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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일본과 비기며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대표팀은 27일 오후 5시(한국시간) 인도 푸네의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에서 0-1로 뒤진 후반 40분 서지연(경주 한수원)의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21일 베트남과 1차전(3-0 승), 24일 미얀마와 2차전(2-0 승)에서 2연승을 달리고 8강행을 조기 확정했던 한국(골득실 +5)은 일본(골득실 +8)과 2승1무(승점 7)로 승점과 상대 전적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조 1위를 놓쳤다.

벨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기술적으로, 신체적으로 매우 뛰어난 팀이다. 30초 만에 실점하며 통제력을 잃었지만 최소한 무승부를 바랐다"며 "일본과 1-1로 비긴 것은 자신감을 줄 수 있다"고 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 30초 만에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0-1로 패색이 짙던 후반 40분 코너킥 기회에서 서지연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벨 감독은 "마지막에 압박을 잘했고, 코너킥을 얻어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아시안컵 우승을 원하지만 가장 큰 목표는 월드컵 진출이다. 집중력을 잃어선 안 된다. 매 경기 집중해야 한다. 목표는 뚜렷하다"고 보탰다.

C조 2위가 된 한국은 오는 30일 B조 1위가 유력한 호주와 8강에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

벨 감독은 "일정이 타이트하다. 우선 잘 회복해야 한다"며 "호주는 (일본과) 스타일이 다르다. 힘이 좋다"며 "세계적인 선수가 많다. 힘이 좋은 스타일의 축구를 한다. 가장 강력한 일본, 호주를 연달아 상대하는 셈이다"고 했다.

음식과 수분을 보충하고, 마시지를 통해 회복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5위 안에 들어야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지난 2018년 대회 5위에 올랐고, 역대 최고 성적은 2003년 대회 3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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