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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의 전반 1분 선제실점…벨 호, 한일전 무승부+조 2위로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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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지소연(가운데)가 일본전에서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제공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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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벨 호’가 한일전에서 활짝 웃지 못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27일 인도 푸네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일본과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 두 팀은 승점7로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차에서 일본(+8)이 대표팀(+5)을 앞섰다. C조 2위가 된 대표팀은 8강에서 B조 1위가 유력한 호주와 만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표팀은 이날도 장슬기와 여민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윤영글, 김혜리, 조미진 등은 회복해 합류했다.

대표팀은 전반 시작과 함께 실점을 내줬다.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우리 진영에서 수비수들이 처리해내지 못했다. 이를 놓치지 않고 우에키 리코가 곧장 골키퍼와 일 대일 찬스를 맞았다. 우에키는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일본은 간결한 패스를 통해 대표팀 수비 뒷공간을 노렸다.

대표팀은 좀처럼 일본의 압박을 뚫지 못했다. 전진 패스조차 힘들었다. 전반 26분 한 차례 위기를 맞았다. 하세가와 유이의 슛을 골키퍼 김정미가 막아냈다. 후반 추가시간 대표팀은 김혜리의 크로스를 조소현이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전 점유율이 31%에 불과했다. 유효 슛은 1개에 불과했다.

후반 초반 대표팀은 라인을 끌어 올려, 경기를 주도했다.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일본의 실수를 유도했다. 후반 19분 지소연의 프리킥을 임선주가 헤딩까지 연결했는데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경기를 지배는 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벨 감독은 이민아와 서지연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끝내 후반 40분 코너킥 문전 혼전 상황에서 서지연이 득점을 해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대표팀은 끝까지 일본을 몰아붙였으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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