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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미 북핵 수석대표 전화통화…北 미사일에 '깊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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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7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체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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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미 북핵 수석대표가 27일 전화 협의를 통해 ‘깊은 우려’를 공유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이날 오후 전화 협의에서 추가적인 상황 악화 방지가 긴요하다는 공통 인식을 나눴다. 이를 바탕으로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북한의 대화 복귀를 위해 관련국들과 협력을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여섯 차례 미사일 발사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8시와 8시 5분께에도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이 미사일 두 발의 비행 거리는 약 190㎞, 고도는 20㎞가량으로 탐지됐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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