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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스포츠타임]김민재 '스승' 페레이라, 에버튼 감독 유력… PL서 재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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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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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나용균 영상기자·장하준 인턴기자]지난 17일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을 경질한 에버튼. 새 감독으로 김민재의 스승 빅토르 페레이라를 강력히 원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전 페네르바체 감독인 페레이라가 에버튼의 지휘봉을 잡을 것이 유력하다 전했는데요. 본인 역시 스카이스포츠 인터뷰를 통해 에버튼행을 원한다 밝혔습니다.

그러나 에버튼 팬들은 이 결정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페레이라는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전무하며 지난 12월 페네르바체에서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감독이기 때문인데요. 현지 팬들은 보드진의 결정에 반대하는 시위를 펼치며 홈구장 구디슨 파크의 벽에 페레이라 아웃이라는 글귀를 적기도 했습니다. 에버튼은 현재 강등권과 고작 4점 차로 16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팬들의 분노는 이미 극에 달했습니다.

한편 페레이라의 에버튼행이 유력해지며 김민재의 거취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 상강 시절부터 베이징에서 활약하던 김민재를 눈여겨본 페레이라. 결국, 이번 시즌을 앞두고 김민재를 페네르바체로 데려왔는데요. 터키 다수 언론은 에버튼이 김민재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페레이라가 지휘봉을 잡는다면 김민재를 원할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과연 김민재와 페레이라의 재회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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