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 자회사 라이트컨, 신작 ‘라이즈 오브 스타즈’ NFT 사전판매

위메이드맥스의 게임 개발 자회사 라이트컨은 현재 개발 중인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속 아이템 NFT를 사전 판매한다고 밝혔다. /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맥스 자회사 라이트컨은 27일 신작 모바일게임 ‘라이즈 오브 스타즈(ROS)’ 속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맥스에 따르면 ROS는 위메이드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통해 선보이는 첫 전략시뮬레이션(SLG) 블록체인 게임으로,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실시간 대규모 전쟁이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ROS는 신규 게임 토큰 ‘실더리움’과 NFT를 적용한 ‘모함(母艦)’을 제공하는데, 정식 출시에 앞서 NFT를 판매하게 됐다. 모함은 전함을 수송하는 군함으로, 전함에 유효한 여러 효과를 부여하는 등 ROS 토큰 생태계에서 주축이 된다. 게임 토큰인 실더리움을 교환할 수 있는 실더입자 채굴 기능을 갖고 있으며, 모함의 등급(티어)가 높을 수록 더 많은 실더입자를 채굴할 수 있다.

이번 사전판매는 위믹스 옥션에서 이날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두 번에 나눠 진행된다. NFT 모함 랜덤박스 1504개를 선착순 할인 판매한다. 1차 사전판매는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1티어 모함 랜덤박스 500개, 2티어 랜덤박스 252개를 20% 할인된 가격에, 2차 사전판매는 다음달 10일부터 17일까지 동일 수량을 10% 할인해 판매한다.

라이트컨은 총 120만개에 달하는 실더리움 에어드랍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든 NFT 구매자에 총 20만개의 실더리움을 지급하고, 또 커뮤니티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를 추첨해 2만명에 실더리움 50개씩을 제공한다.

ROS는 지난 12일부터 한국, 중국 등을 제외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글로벌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nichola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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