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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반복되는 병상 부족...목적지 없는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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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미크론 여파로 확진자가 폭증하는 현재의 상황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대유행이 올 때마다 되풀이됐고, 이번에도 예외가 아닌 병상 부족 문제입니다.

팬데믹 2년을 되돌아보는 연속보도, 고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말.

단계적 일상회복과 델타 변이가 맞물리면서 코로나19 환자가 공공병원으로 밀려들었습니다.

[위미영 / 인천의료원 중환자실 특수간호팀장 : 11월 말 12월 접어들어서 3차 병원으로 전원이 안 되고 있습니다 중증 환자 병상이 지금 부족해서 지금 옮기는 환자분도 상급병원 전원이 예정됐었고 순서가 네 번째였는데, 그런데 다시 안 된다고 연락이 왔고 그래서 보류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