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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황희찬, 임대 5개월 만에 울버햄튼 완전 이적…4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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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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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에 임대됐던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이 완전 이적에 성공했습니다.

울버햄튼은 지난해 8월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임대 선수로 데려왔던 황희찬을 완전 영입해 2026년까지 4년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황희찬의 이적료는 1천670 만유로, 우리 돈 약 225억 8천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희찬은 지난해 9월 왓포드전에 교체 투입돼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은 데 이어, 10월 뉴캐슬전에서는 멀티 골을 터트리는 등 첫 6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는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했습니다.

지난달 허벅지를 다친 황희찬은 현재 부상 선수 명단에 올라 전력에서 제외돼 있지만, 울버햄튼 구단은 황희찬의 전반기 활약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렸고 완전 영입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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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테니스 남자단식에서 세계랭킹 2위인 러시아의 메드베데프가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4강에 합류했습니다.

메드베데프는 8강전에서 세계 9위인 캐나다의 오제알리심의 빠른 발과 강력한 패싱샷에 밀려 1, 2세트를 먼저 내주고 패배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3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이겨 추격에 나섰고, 결국 4, 5세트도 내리 따내 4시간 42분간의 접전을 3대 2 역전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2회 연속 4강에 진출한 메드베데프는 세계 4위인 그리스의 치치파스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치치파스는 8강전에서 이탈리아의 20살 신예 시너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두 선수의 역대 전적에서는 메드베데프가 치치파스에 6승 2패로 앞서 있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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