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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임성재, 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첫날 53위..김시우 7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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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성재.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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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임성재(24)가 미국프로풋볼(NFL)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챔피언십 일정을 중복을 피해 예년보다 하루 일찍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40만달러) 첫날 2언더파를 치며 무난한 출발을 시작했다.

임성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북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북코스에서 9언더파 63타를 친 빌리 호셜(미국)이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임성재는 조던 스피스,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등과 함께 나란히 공동 53위에 자리했다.

1번홀에서 경기에 나선 임성재는 전반에는 버디와 보기를 1개씩 주고받아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 후반에 10번과 18번홀(이상 파5)에서 2개를 버디를 뽑아내 2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북과 남 2개 코스를 한 번씩 번갈아 경기한 뒤 성적순으로 컷오프를 결정한다. 3라운드부터는 남코스에서만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북코스는 파72에 전장 7258야드로 7765야드의 남코스보다 전장이 짧아 난도가 쉬운 편이다. 1라운드까지 공동 9위(5언더파 67타)에 이름을 올린 30명 중 26명이 북코스에서 경기했다.

남코스에서 경기한 김시우(27)가 1언더파 71타로 공동 76위에 자리했고, 노승열(31)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113위, 강성훈(35)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12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현지 날짜로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인근 잉글우드의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풋볼(NFL) 콘퍼런스 챔피언십 LA램스와 49ers의 경기와 중복을 피하고자 일정을 하루 앞당겨 개막했다. 현지 날짜 수요일 개막해 토요일에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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