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김갑수, 장민호 母와 통화…"잘 보살피겠다" 부성애 뭉클(갓파더)[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갓파더'가 세대 차이를 극복하는 부자와 모녀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강주은 우혜림 모녀, 김갑수 장민호 부자, KCM 최환희 부자가 예상치 못한 문제에 직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주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우혜림을 위해 호캉스를 계획했다. 우혜림은 풍선, 유니콘 튜브, 포토존 커튼까지 챙겨왔다. 이를 본 강주은은 당황한 기색을 띠었다.

그럼에도 강주은은 우혜림의 마음을 이해하고, 이벤트 준비를 도왔다. 풍선과 튜브에 바람을 넣는가 하면, 커튼을 설치하는 등 정성을 다한 것.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실제 모녀처럼 티격태격하기도 했다.

김갑수는 장민호와 그의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다. 이들은 노래방부터 오락실까지 '액티비티'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특히 김갑수는 오락실에서 떡볶이를 건 펌프 대결에서 아쉽게 패배한 뒤 뒤끝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갑수는 장민호의 친어머니와 전화로 대화를 나눠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갑수는 장민호의 친어머니에게 "잘 보살피겠다"고 말하며 '갓파더'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를 본 장민호는 "엄마랑 아버지가 통화하니까 정말 이상했다"며 "복잡 미묘하다"고 전했다.

KCM과 최환희(지플랫)는 함께 재래시장에서 장을 봤다. KCM은 시장에서 남다른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최환희를 알아보는 아주머니에게 "우리 아들 최고"라고 하거나, 시장을 다니면서 "대한민국 최고 래퍼이자 프로듀서"라고 치켜세웠다. 하지만 최환희는 오히려 부끄러워하며 "혼자 다니고 싶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갓파더'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