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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KB금융,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기업' 4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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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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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KB금융그룹이 '2022 블룸버그 양성 평등 지수(BGEI)' 편입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BGEI는 기업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현황에 대한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블룸버그에서 발표하고 있는 지수다. 시가총액 10억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인재육성, 동일 임금·성별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등 총 5개 부문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발표된 '2022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에는 총 45개국 418개 기업이 편입됐다. KB금융은 골드만삭스, S&P,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글로벌 금융기업과 함께 선정됐다.

KB금융은 여성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총 7명의 사외이사 중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2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활동하고 있다. 여성 경영진·중간관리자 확대, KB국민은행 본부 여성 인력을 위한 원칙 수립 등 양성평등을 위한 실질적인 이행 방안들을 실천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 4년 연속 편입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KB금융의 ESG 경영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ESG 경영 선도그룹으로서 여성 인재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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