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한국 여자하키, 아시아컵 결승 진출…'일본 나와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인도와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한국 천은비(빨간색 유니폼)
[아시아하키연맹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제10회 아시아컵 결승에 진출했다.

한진수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6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제10회 여자 아시아컵 대회 5일째 인도와 준결승에서 3-2로 이겼다.

2013년 제8회 대회 이후 9년 만에 이 대회 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일본과 28일 결승에서 만난다.

우리나라는 2013년 결승에서 일본에 1-2로 졌고, 지난해 12월 강원도 동해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결승에서도 일본에 1-2로 패해 이번에 설욕을 노린다.

한국은 1999년 이후 23년 만에 이 대회 패권 탈환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한국과 인도의 준결승 경기 모습.
[아시아하키연맹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전반을 0-1로 끌려간 한국은 3쿼터에 천은비(평택시청)와 이승주(아산시청)의 득점으로 역전했고, 4쿼터 조혜진(아산시청)이 3-1을 만들어 승기를 잡았다.

◇ 26일 전적

▲ 준결승

한국 3(0-0 0-1 2-0 1-1)2 인도

일본 2-1 중국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