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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김총리, 오늘 국회서 '소상공인 지원' 추경안 시정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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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총리, 오늘 국회서 '소상공인 지원' 추경안 시정연설
[국회사진기자단]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27일 오후 국회에서 14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22년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한다.

김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사상 초유의 1월 추경'이 불가피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원이 시급한 만큼 국회의 조속한 처리를 재차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는 내달 3일 상임위원회 추경안 심사를 시작으로 추경안 심사에 돌입한다.

정부는 지난달 이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에게 방역지원금 30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14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등 기존 손실보상 대상 업종뿐 아니라 여행·숙박업 등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까지 포괄해 보상할 계획이다.

다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보다 과감한 지원을 요구하고 있어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경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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