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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2026년까지' 황희찬 "내 꿈은 EPL, 실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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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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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황희찬이 '늑대 군단' 울버햄튼과 계속해서 손을 잡게 됐고, 소감을 밝혔다.

황희찬의 완전 이적이 결국 성사됐다. 울버햄튼은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이 울버햄튼의 선수가 됐다. 임대 계약을 종료한 뒤,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황희찬은 올여름 라이프치히를 떠나 울버햄튼으로 새롭게 둥지를 폈다. 임대 계약이었고, 완전 이적 시 이적료는 1,670만 유로(약 225억 원)였다. 곧장 적응을 잘했던 황희찬이다. 브루노 라즈 감독이 요구하는 전방 압박을 적절하게 수행했고, 득점까지 더해지며 총애를 받았다.

현재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나, 팀 내에서 받는 신임은 특별나다. 특히 라즈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황희찬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그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 황희찬은 좋은 정신력을 갖고 있으며 훌륭한 프로 의식을 갖췄다. 더욱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다"라며 격려했다.

결국,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완전 이적이 성사되면서 미래를 안정적으로 약속받게 됐다. 공식 발표 후 황희찬의 인터뷰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그는 "2026년까지 울버햄튼에 있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좋은 감독과 훌륭한 동료들이 있는 팀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황희찬은 "울버햄튼의 구성원들은 내가 이곳에 온 후 많은 것을 도와줬다. 이에 난 나와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었고, 내 일을 잘 할 수 있었다. 내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줬기에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의 첫날을 잊지 못했다. "울버햄튼에서의 첫날, 난 관중석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봤다. 엄청난 기분이 들었고, 너무 뛰고 싶었다. 이후 팬들 앞에서 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나를 위한 응원가는 영광스러웠고, 내 가족도 행복하게끔 했다"라고 회상했다.

왓포드와의 데뷔전 데뷔골에 대해선 "골을 넣었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믿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 내 꿈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것이었다. 내 꿈이 실현된 경기였다"라고 풀어냈다.

마지막으로 "이후 매 경기는 나에게 있어 새로운 도전이었다. 득점뿐만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 더 나아가 앞으로도 울버햄튼을 위해 경기에서 이기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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