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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 대통령, 카타르 군주 만나 유럽 에너지 공급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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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군주를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가스 공급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에 대한 에너지 공급이 차질을 빚을 시 카타르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데일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AF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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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다음 주 바이든 대통령이 알사니 군주를 만나기로 했다.

미국은 최근 카타르를 비롯한 주요 에너지 생산국과 대(對)러시아 제재 시 에너지 공급 대책을 논의했다. 한 정통한 소식통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처럼 세계적으로 큰 혼란이 발생할 경우 카타르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가스 공급을 유럽으로 돌리기 위해서는 기존 고객 국가에 대한 미국의 설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유럽연합(EU)의 에너지 안보를 위해선 카타르산 액화천연가스(LNG) 구매 장기 계약을 맺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EU는 전체 가스 공급량의 3분의 1 상당을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로이터는 세계 최대 천연가스 생산국 중 하나인 카타르가 생산량 중 일부를 유럽에 돌릴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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