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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170G 167골' 미친 득점력 15세 유망주 등장...무려 10팀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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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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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규학 기자= 어린 나이에 말도 안되는 득점력이다. 브라질 리그의 엔트릭 필리페가 엄청난 재능을 보이면서 유럽 대다수 클럽들이 그를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맨체스터 시티,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 등 유럽 명문 클럽들이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의 엔드릭을 위해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엔드릭은 브라질 출신으로 2006년생으로 겨우 15세에 불과하다. 그는 브라질 팔메이라스 U20팀에서 성장하고 있다. 유소년 팀에서 월반한 그는 170경기 167골을 터트리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는 환상적인 오버헤드킥까지 성공시키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어린 나이임에도 개인 기술은 물론 몸싸움과 골 감각, 침착성까지 갖춰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발휘하고 있다.

엔드릭의 엄청난 득점력에 수많은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럽 리그 빅클럽이라고 불리는 팀들이 모두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그중에서 일부는 이미 팔메이라스와 접촉하거나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이적은 불가능하다. 엔드릭은 현재 계약 규정상 2년 반 동안 유럽으로 떠날 수 없다. 18세 이전까지는 브라질 리그 이외의 구단과 계약이 불가능하다.

특히 레알이 가장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엔드릭의 에이전트가 이미 레알 측과 만났고, 선수도 레알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엔드릭은 1,700만 유로(약 230억 원)의 이적료 조항이 이미 계약서에 포함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레알로선 희소식이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에이전트가 엔드릭과 동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적이 수월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과거 레알은 비니시우스를 영입할 당시 18세 합류 조건으로 바이아웃 3,000만 유로(405억 원)보다 더 높은 4,500만 유로(약 608억 원)를 지불한 바 있다.

레알은 떠오르는 초신성을 다시 한번 영입하려는 움직임이다.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헤이니에르 제수스를 포함해 엔드릭까지 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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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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