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화양연화' MV 캡처 |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홍자가 한층 더 다채로워진 감성으로 돌아왔다.
오늘(26일) 홍자의 신곡 '화양연화'가 베일을 벗었다.
'화양연화'는 아련한 피아노 선율과 풍부하고 섬세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홍자는 '화양연화'에서 5단 고음을 뽐내며 보컬리스트로서의 기량을 입증했다.
특히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애절함과 그리움을 담은 가사가 인상 깊다. 텅 비어버린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어조로 시작해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그대여 어디로 가시나요 / 언제쯤 오시는가요 / 그대여 서로가 외로울 때 / 만나선 안 되는가요 헛된 바람인가요
사랑하는데 왜 말을 못 해 / 말을 못 해 왜 이래야 해 / 스쳐가는 게 더 아파오네 / 이제는 참을 수 없네
그 사람은 그 사람은 / 꿈에서만 안길 수 있고 / 꿈에서만 사랑한다고 / 말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앞서 홍자는 지난 2019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 美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홍자는 애절하면서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리너스들의 심장을 파고들었다. 홍자가 이번 신곡 '화양연화'를 통해 누아르 트로트 장르를 개척할 예정인 가운데, 홍자표 음악이 리스너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울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홍자의 신곡 '화양연화'는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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