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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재형, 내달 초 ‘尹지지 연설 방송’ 첫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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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국민의힘 윤석열(왼쪽) 대통령 후보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비공개 회동을 마치고 악수를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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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다음 달 초 당 정강·정책 TV 연설자로 출연해 윤석열 후보 지원에 나선다. 이번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윤 후보와 경쟁했던 인사 가운데 방송 연설자로 나오는 것은 최 전 원장이 처음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26일 “최재형 전 원장이 다음 달 3일 예정된 당 정강·정책 연설을 맡기로 했다”며 “‘유승민계’인 유의동 의원의 정책위의장 내정에 이어 ‘원팀’을 만들어나가는 과정 중 하나”라고 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라 정강·정책 방송 연설에서 선거운동에 해당하는 내용은 연설할 수 없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설 연휴 직후 최 전 원장이 당을 대표해서 연설자로 나가는 것 자체로도 상징성이 크다”는 말이 나온다.

앞서 최 전 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다. 선대본부 공보단은 이날 “윤석열 후보가 함께 경선을 치른 최 전 원장에게 고문직을 정중히 요청했다”며 “이에 최 전 원장이 흔쾌히 수락의 뜻을 밝히고 선대본부에 공식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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