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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송지아, '찐 금수저' 앞에서 눈치?…아옳이, 결국 댓글 차단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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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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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유튜버 아옳이가 송지아(프리지아)와 함께 찍은 영상의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지난해 8월 아옳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프리지아 옷장 털기!!!! 핫옳이가 되어 보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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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서 아옳이는 송지아와 서로의 집에 방문해 옷을 바꿔 입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차분하고 공주 같은 스타일인 아옳이와 상반되는 송지아의 힙하고 섹시한 스타일의 모습이 바뀌어 화제를 모았다.

송지아의 성수동 고가 아파트에 방문한 아옳이는 "집 좀 보여달라"며 탁 트인 한강뷰를 구경했다. 이어 송지아는 옷장에 있는 자신의 옷을 꺼내 아옳이에게 입혀줬다. 일부 제품에는 명품 로고가 박혀있어 그마저도 가품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송지아가 가품 착용을 인정하자 해당 동영상이 다시 화제가 됐다. 네티즌은 송지아가 '진짜 금수저' 아옳이에게 들킬까봐 눈치 보는 것 같다며 "아옳이가 다 받아주고 있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아옳이는 26일 해당 동영상의 댓글 기능을 중지했다.

송지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유튜브 구독자 3배 증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섭외되며 남다른 인기를 자랑했다. 하지만 '솔로지옥', 유튜브 콘텐츠, SNS 게시글 등에서 착용한 명품 제품들이 가품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이 거세지자 송지아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려 반성의 뜻을 전했다. 그 여파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송지아의 녹화분을 통편집하기로, JTBC '아는 형님'은 송지아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는 걸로 결정했다.

지난 25일 송지아는 "모든 것이 내 잘못이다"라며 사과 영상을 게재하고 모든 유튜브 동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SNS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러면서 프리자아는 "저로 인해서 사랑하는 팬들과 가족들이 너무 상처를 입었다. 이 문제에 대해서 더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 모든 것이 제 잘못이니 가족에 대한 비난은 그만하길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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