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이슈 로봇이 온다

'로봇·AI로 소상공인에 날개를'…올해 스마트상점 5천곳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월 한국판 뉴딜 주요사업 추진계획

연합뉴스

권칠승 장관, 스마트상점 현장 방문
(서울=연합뉴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해 6월 전북대 상점가 내에 있는 스마트상점을 방문해 소상공인 디지털화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1.6.2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온라인·비대면 소비 확산에 발맞춰 소상공인 사업장에 키오스크, 로봇,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26일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공고 등 다음 달 한국판 뉴딜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소상공인 점포 5천500곳에 예산 240억원을 투입해 키오스크, 로봇 튀김기, 서빙 로봇, 매출 분석 AI 등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2월 공고를 통해 3∼4월 대상을 선정한 뒤 5월 본격적인 기술 보급에 착수한다.

데이터 댐 사업 공모, 디지털 뉴딜 사업설명회도 2월 진행된다.

또 올해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시행계획 등 연차별 시행계획을 구체화하고, 민간부문 수소충전소 지원사업 공모도 시작한다.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산단 내 에너지 자급자족 구축사업,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하고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범 산단 수행기관도 선정할 예정이다.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사업, 제조 중소기업을 위한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컨설팅 지원에도 나선다.

청년과 중장년에게 디지털·신기술 기초 훈련을 지원하는 'K-Digital Credit'은 올해 상반기 신규 훈련과정을 모집해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사업 신규 대학 공모에도 들어간다.

charg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