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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달'→'악의 마음', 베이징 올림픽 여파 무더기 결방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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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 사진=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스튜디오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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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파로 드라마들이 3주간 대거 결방한다.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는 드라마부터, 이제 2막을 여는 드라마들까지 결방 소식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더해지고 있다.

26일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이하 '꽃피달') 측에 따르면 설 연휴와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파로 2주간 결방한다. '꽃피달'는 2월 8일 방송을 재개, 13회와 14회를 연속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꽃피달'는 총 16부작으로, 현재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 가운데 설 연휴인 1월 31일, 2월 1일과 베이징 동계올림픽으로 인해 7일 결방하며 한차례 쉬어가게 됐다. 남영(유승호)이 강로서(이혜리)의 정체를 파악하고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상황에서 결방 여파가 우려된다.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하 '악의 마음') 역시 3주간 쉬어간다. '악의 마음'은 1월 29일까지 6회를 방송한 뒤 2월 4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베이징 동계올림픽 편성으로 결방한다.

그러나 일각에선 '악의 마음'이 수사물 장르 특성상 결방으로 인해 극의 흐름이 깨질 것이란 우려도 있다. 특히 현재 '악의 마음'은 4회 만에 시청률 8%를 돌파,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다만 '악의 마음'이 총 12부작으로 짧은 호흡을 갖고 있어, 2부가 시작되는 7부 전까지 휴식기를 가지는 것을 하나의 전략으로 이용할 수 있다.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 역시 시즌2 전까지 3주간 쉬어간다. '트레이서'는 29일 8회이자 시즌1 마지막 이야기를 방송할 예정이다. 이후 2월 18일부터 시즌2로 웨이브에서 전편 동시 공개된다.

당초 '트레이서'는 각 시즌을 8부작으로 예고했다. 여기에 웨이브 오리지널로 제작된 '트레이서'는 MBC 편성을 결정하며 동시 공개 전략을 썼다. 시즌2는 웨이브에서 전편 동시 공개 될 예정인 가운데 3주간의 휴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2월 4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다. 경기가 진행되는 현지와 국내 시차가 1시간 간격인 만큼 경기로 인해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까지 대거 결방할 것으로 보인다. 이중 드라마의 경우 전개에 따른 흐름이 중요시되는 바, 과연 이러한 결방이 시청률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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