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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대한골프협 "항저우 AG 대표팀, 프로·아마 혼합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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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대표팀에 프로와 아마가 혼합 구성된다. 대한골프협회(KGA)는 2022년 정기총회를 2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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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에서 발표하는 이중명 회장. [사진= 대한골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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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명 대한골프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아쉽다. 9월에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전 부문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하겠다. 그리고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한국골프발전을 위해 협회비를 출연해 주고 있는 회원사 골프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서 2022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골프 종목에 프로도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이 변경됨에 따라, 대한골프협회 이중명 회장은 골프 국가대표팀을 프로와 아마추어로 혼합 구성한다고 밝혔다.

남자팀은 프로 2명, 아마 2명, 여자팀은 프로 1명, 아마 2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세부 선발 방법은 추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이번 대한골프협회 대의원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 ▲제19대 임원 선임(보선) ▲상근전무이사제 도입 ▲시뮬레이션골프 및 마케팅 분과위원회 설치 보고를 시작으로 ▲6개 골프장 회원 가입 ▲2021년도 사업 결과 및 회계 결산 건을 의결했다.

이어 개회된 회원총회에서는 ▲6개 골프장 회원 가입 ▲2021년도 사업 결과 및 회계 결산 ▲제19대 임원 선임(보선) ▲상근전무이사제 도입 ▲협회 회관 매입(이전) 추진 경과보고와 심의안건으로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총회 종료 후 개최된 '2022년 대한골프협회 시상식'에서는 총 27명(표창 5명, 감사상 9명, 공로상 13명)에 대한 시상식이 치러졌다.

한편 대한골프협회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골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성문정 상근 전무이사를 영입했다. 성문정 전무이사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수석연구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규제개혁 위원, 스포츠공정TF 위원 등을 지낸 공공정책 행정 전문가로서 학교체육진흥법, 스포츠산업진흥법, 국제경기지원법, 스포츠기본법, 체육인복지법, 스포츠클럽법 등이 모두 성문정 전무의 연구결과에 의해 제정된 법률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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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정기총회 장면. [사진= 대한골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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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대한골프협회 수상자 명단

▲ 표창

▪ 생활체육 오기종 (한국미드아마추어연맹 회장)

▪ 연 구 임영태 (건국대학교 교수)

▪ 연 구 설정덕 (중앙대학교 교수)

▪ 학교체육 박윤열 (서문여자고등학교 교사)

▪ 심 판 김기현 (KGA 레프리)

▲ 감사패

▪ 88 컨트리클럽, 남부 컨트리클럽, 핀크스 컨트리클럽, 휘닉스 컨트리클럽, 서산수 골프앤리조트, 양주 컨트리클럽, 파인스톤 컨트리클럽, 우리들 컨트리클럽, 고성노벨 컨트리클럽

▲ 공로패

▪ 경남골프협회 회장 김욱춘

▪ TV조선 골프왕 제작팀

▪ 골프존뉴딘그룹 회장 김영찬

▪ 재일동포 김창선, 박청박, 이근삼, 한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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