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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7NEWS] “박은정 지청장이 성남FC 수사 막아” 차장검사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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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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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소속의 차장검사가 상급자의 수사 방해에 항의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박하영 차장검사가 그 주인공인데요, 상급자인 박은정 성남지청장이 이재명 후보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재수사를 막는 것에 항의해 25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성남FC후원금 의혹'은 이재명 후보가 2015~2017년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면서 성남FC 구단주를 맡았을 때, 6개 기업으로부터 성남FC 후원금 및 광고비 명목으로 160억원을 받고 해당 기업들에 특혜를 줬다는 내용입니다. 야당의 고발로 경찰은 3년 3개월간 수사를 진행했고, 경찰은 작년 9월, 무혐의로 사건을 불송치했습니다. 야당은 이의신청을 제기, 사건을 송치받은 성남지청이 재수사 여부를 검토했습니다.

박하영 차장검사는 사건 기록을 검토한 뒤, 재수사 필요성을 박은정 지청장에게 수차례 보고했다고 하는데요, 박 지청장이 번번히 재검토를 지시하는 등 약 4개월에 걸쳐 수사진행을 막았다고 합니다. 박 지청장은 지난해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 있으면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중징계를 주도하는 등 대표적인 친정권 검사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이 사건 주임검사인 허모 검사도 ‘항의성’으로 연가를 내고 현재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차장검사는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e-PROS)’ 게시판에 사직 인사글을 올리고 “예전에 생각했던 것에 비하여 조금, 아주 조금 일찍 떠나게 되었습니다”라며 “더 근무를 할 수 있는 다른 방도를 찾으려 노력해 보았지만…이리 저리 생각을 해 보고 대응도 해 보았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습니다”라고 썼습니다. 이어 “꼭 공유하고 싶은 노래가 있다”며 들국화의 ‘사노라면’ 1절을 직접 부른 음성 파일도 함께 올렸습니다.

해당 의혹이 별게 아니라면, 재수사를 굳이 막을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 한들, 진실은 언젠가 밝혀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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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지청장이 성남FC 수사 막아” 차장검사 사표

수원지검 성남지청의 박하영 차장검사가 상급자인 박은정 성남지청장이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성남 FC 후원금 의혹’ 사건의 재수사를 가로막는 것에 항의해 25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의혹은 이재명 후보가 2015~2017년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면서 성남FC 구단주를 맡았을 때 6개 기업으로부터 성남FC 후원금 및 광고비 명목으로 160억원을 받고 해당 기업들에 특혜를 줬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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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정법원장에 우리법연구회 출신

대법원은 3개 고등법원장과 7개 지방법원장 및 고법 부장판사 등의 정기 인사를 25일 발표했다.
1심 재판을 담당하는 지법원장의 경우, 서울행정법원장에 장낙원, 서울동부지법원장에 심태규, 서울서부지법원장에 최성배, 인천지법원장에 정효채, 대전지법원장에 양태경, 전주지법원장에 오재성 부장판사가 발탁됐고 수원지법원장에는 이건배 수석부장판사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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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조원 공장 합작 韓美 배터리 동맹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 GM과 미국 내 세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미시간주(州)에 짓는다고 25일 밝혔다. 세 공장 합작 투자 규모는 약 9조원으로, 양 사는 네 번째 합작 공장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동맹을 바탕으로, 2035년 완전한 전기차 회사로 변신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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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종로 등 3곳 무공천”… 윤미향·이상직 뒷북 제명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5일 종로 무공천, 윤미향·이상직 의원 제명, 동일 지역구 국회의원 3선 초과 금지 등 쇄신안을 발표했다. 그는 또 “586세대는 이제 다시 광야로 나설 때”라며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기도 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30%대 박스권에 갇힌 상황에서 국면 전환 승부수를 던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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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토론회 화들짝 놀란 윤 안측..."후보와 무관"

한 시민단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3·9 대선 야권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연다는 소식이 25일 알려지자 두 후보 측은 “당이나 후보 입장과는 무관하다”며 선을 긋고 나왔다. 관련 보도 직후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는 윤 후보 측 토론 패널인 김동철 전 의원을 겨냥해 “윤 후보 측이라 불릴 위치에 있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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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바스 국경 통해 침공” vs “푸틴, 결국은 외교적 해결”

미국과 서방, 러시아 간의 외교적 노력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양자 간의 첨예한 대립 속에 누구도 먼저 양보 않고 점점 위협 수위만 높여가는 ‘치킨게임’ 국면으로 사태가 접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관심은 침공이 현실화할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 또 침공이 이뤄지면 언제쯤일지로 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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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 3만명대… 설 지나면 관리 한계

코로나 하루 신규 확진자가 25일 오후 11시 1만1000명을 넘어섰다. 전날 역대 최다 기록을 하루 만에 바꿨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영향이다. 최근 일주일(1월 18~24일) 하루 평균 확진자는 7127명으로 직전 한 주 4231명보다 2896명(68.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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