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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청담동家 3배 올라" 지석진, 아내와 이혼할 뻔한 사연→이상민, 前처 이혜영 '언급'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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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돌싱포맨'에서 지석진이 청담동 집을 팔게된 뼈아픈 과거를 전한 가운데, 이상민은 전처 이혜영 언급에 당황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지석진과 현주엽이 방문했다.

이날 탁재훈은 지석진을 향해 형이라며 반가워했다. 모두 "탁재훈이 형인게 놀랍다"는 반응. 탁재훈은 68년, 지석진은 66년 생이라고 했다. 지석진에게 58세인지 묻자 지석진은 "아니 55세, 미국 나이로 가자"라고 했다. 한국나이로 57세, 미국나이로 55세라는 것.

이어 탁재훈은 " 암튼 곧 환갑 하고싶은거 하며 살아라, 화려한 경력에 너무 이 형 초라하다"고 공격했고지석진은 "내가 초라하냐? 너만큼 초라하겠냐"며 받아쳤다. 지석진은 "미안해 이혼했는데"라며 이혼에 대해 훅 들어와 모두를 휘청이게 했다.

김준호는 이상민에게 청담동 얘기에 대해 물었다.집에서 쫓겨나는지 묻자 이상민은 "집주인이 계약이 끝났으니 나가라고 한 것"이라며 울컥, "주인이 와서 산다고 해, 내가 나가는 것, 계약이 완료된거다"고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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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집 얘기에 지석진은 "2016년 부동산폭등 직전 팔아, 우리 아내는 그 앞을 지나가지도 않는다"면서 4개월 후 부동산값이 폭등해, 3년 뒤 3배 올랐다고 했다. 이에 이상민은 "부동산 문제로 이혼하는 부부 있다더라"고 하자탁재훈도 "이형 자격 없다"며 몰아갔다.

지석진은 탁재훈에게 "너도 그때 팔았지 않냐"고 묻자 탁재훈은 "판 게 안고 그때 준 거다"며 전 아내와 재산분할한 것이라 했다. 탁재훈은 "나도 거기 안 지나가, 형이랑 입장차이 다르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그런 탁재훈에게 "지금 출연료 30% 그 분 (와이프)한테 가니?"라고 기습 질문,탁재훈은 "무슨 내가 소속사 아티스트냐"며 폭소했다. 지석진은 "아내가 이혼하면 절반은 내거라고 하니 50% 보장됐다"면서 다른 아내 재산을 궁금해하며 꼬리를 무는 재산 분할 얘기를 이어갔다.

또한 지석진 소개팅으로 아내를 만났다며 오작교는 유재석이라고 했다. 모두 "인기가 여자들한테 없었나 왜 소개팅이냐"며 궁금, 지석진은 "원래받기 싫어 사양했다, 혼자있는게 그랬는지 재석이가 소개팅을 (주치)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그는 "단 둘이 만난 날, 나도 모르게 그녀가 마음에 들었나보다 백화점 가서 내 옷을 샀다, 멋있게 보이고 싶었다"며 과거를 떠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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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김준호는 이상민을 향해 "여자만난다고 랍스터값 빌렸다더라"며7년 전 이상민의 아픈 과거를 꺼냈다. 지석진은 "허세 부리지마라 여자들이 다 알아 랍스터 왜 시켰냐"며 안타까워하자, 이상민은 "그 분이 먹고싶다 했다, 돈 있을 땐 쉽지만 없으면 가게 된다"며 억울해했다. 이에 지석진은 "그땐 다른데로 틀었어야해, 남자는 자신감 있어야한다"며 위로했다.

다시 화제를 돌려서, 지석진에게 친한 지인에게 넷 중 소개팅을 한다면 누구를 꼽을지 묻자지석진은 "처제라고 생각하겠다 , 우리 처재 진짜 괜찮다"고 했다.

이에 탁재훈이 "사진 보겠다"며 관심을 보이자, 지석진은 "네가 전화했다 그것만 얘기하겠다, 형부가 나라고 얘기 안했다더라"며 알고보니 아는 사이라고 깜짝 폭로, 탁재훈은 "우연히 아는사이겠지, 누구지?"라며 당황하더니 "끝번호 찍어봐 혹시 번호 아직도 있나?"라고 했고, 지석진과 끝 번호를 보더니 "번호 있다"며 깜짝 놀랐다.

하지만 이내 배우 번호라고 밝히며 "이 사람 아니다"며 당황, 지석진은 "암튼 정리했다, 전화한 건 맞다 내가 거짓말할 이유없다"고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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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에겐 과거 서장훈과 현주엽 연고대전 라이벌을 언급, 지금 서장훈이 하는 예능 중 본인이 더 잘할 것 같은 것 있는지 묻자 그는 "장훈이 워낙 잘해 괜찮은데 연애 상담할 처지는 아닌 것 같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탁재훈 라이벌로 이상민을 꼽으며 "없으니 귀찮다, 대충 니네가 해라"며 떠넘겼다. 김준호는 이상민의 라이벌에 대해서 "'돌싱..글즈'?"라며 그의 전처인 이혜영이 출연한 '돌싱글즈'를 언급, 시청률 본적 있는지 묻자 이상민은 "내가 그 프로 시청률 왜 보냐"며 발끈하면서도 "마음 속으로 당사자가 속으로 잘 되길 바라는것, 이렇게 앞에 대놓고 말하냐, 무슨 라이벌이냐"며 얼굴이 시뻘겋게 당황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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