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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종합] 지석진X현주협 '돌싱포맨'과 티격태격 환장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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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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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과 현주협이 '돌싱포맨'과 좋은 호흡을 자랑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지석진과 현주엽이 찾아와 포맨들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지석진과 현주엽이 포맨을 찾아왔고, 탁재훈은 지석진에 "형처럼 살 거면 결혼해서 안 살아"라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재훈이가 무슨 말하는지 안다. 나도 얘랑 그런 통화를 한 적이 있다. '자유롭게 살고 싶다'"라며 "자유라는 게 '나도 혼자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해본 게 아니고, 그런 생각 안 해본 남편이 있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현주엽은 "네. 지금 괜찮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당황한 지석직은 "나도 괜찮다. 나도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준호는 이상민에 "형이 옛날에 잘 살았다는데 지금 현실은 쫓겨나서 이사 간다"고 말했다. 이에 발끈한 이상민은 "내가 쫓겨난 거냐. 계약이 끝나서 나가는 거다"고 강조했다.

이 말을 듣던 지석진은 "나는 살던 집을 부동산 폭등 직전에 팔았다"며 "아내는 그 앞을 지나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형은 가정 생활을 할 자격이 없다"고 티격태격했다.

지석진이 "너도 그때 그 집 팔지 않았냐"고 하자, 탁재훈은 "판 게 아니다. 그때 준 거다"며 재산 분할을 언급했다. 이어 지석진에 "형이 만약에 이혼한다고 치자. 그럼 형은 뭘 줄 거냐. 형은 줄 게 없지 않냐"고 물었다.

지석진은 "쫓겨나진 않는다. 무조건 절반&절반이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말을 들은 포맨들은 "그건 형 생각이고 절반도 못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지석진이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석진은 "나도 소개팅으로 결혼했다. 나는 소개팅을 받기 싫다고 했는데 재석이가 내가 혼자있는 게 신경쓰였나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단둘이 만나는 날이었는데 그때 내가 아내가 마음에 들었었는지 백화점에 가서 옷을 샀다"고 밝혀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자신의 처제에 전화를 걸었고, 포맨들과 소개팅하고 싶은 순위를 물었다. 이에 그는 "그 소개팅 꼭 받아야 하냐"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상민은 "예전에 서장훈과 현주엽이 라이벌이지 않았냐"며 "서장훈이 예능 중에 내가 하면 더 잘할 것 같은 게 있냐"고 물었다. 이에 현주엽은 "장훈이 형 워낙 예능을 잘하니까 다른 거는 괜찮은데 연애하는데 상담해주고, 자기가 연애를 상담할 처지가 아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석진은 임원희에 "젊고 트렌디해져야 한다"며 조언했다. 이 말을 들은 이상민은 "석진이 형은 트렌드를 읽으려고 노력을 하는데 재훈이 형은 노력도 안 하면서 젊은 척을 한다. SNS 게시물만 봐도 올드함이 느껴진다"고 말해 탁재훈을 울컥하게 했다.

탁재훈은 멘탈 훈련을 위한 말로 지석진에 "형 언제까지 재석이 그늘 아래 있을 거냐"고 물었다. 이에 지석진은 "대답 왜 못하냐. 넌 근데 그늘이란 표현이 참 그지(?)같다"며 분노했다. 지석진은 "내가 재석이 밑에 있다는 건 유아적인 발상이다. 같이 가는 거다. 서로 역할이 다른 거다"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탁재훈은 "재석이랑 형수 님이 물에 빠지면 재석이부터 구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석진은 "아내가 수영을 잘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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